[시선뉴스 (충남 부여)]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름 꽃인 연꽃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축제가 시작된다. 부여군에서는 제13회 부여 서동연꽃축제를 부여 서동공원 일원에서 ‘연꽃愛 빛과 향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 꽃 축제인 부여 서동연꽃축제는 2003년 8월 시작된 이래 2012~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3년 연속 유망축제에 이어 2015년 ‘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부여군)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승격된 첫 해인 올해는 문화공연, 경연, 전시 프로그램 운영과 자연생태 체험종목을 지역특성을 살린 콘텐츠로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지역의 역사문화와 생태학습 축제장을 서동‧사랑‧학습존으로 나누어 각종 체험과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부여군)

또한, 축제의 개최시기가 한여름인 점을 감안, 여름 축제의 맛을 한층 가미하기 위하여 야간 위주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밤에도 연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궁남지를 찾는 가족, 부부, 연인, 친구사이 등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사랑과 우정이 은은한 연꽃향기와 함께 힐링의 공간이 될 것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부여군)

부여 서동연꽃축제의 포인트는 서동과 선화의 사랑과 연꽃을 한곳에 모으는 기획으로 만들어진 궁남지 포룡정의 배경이다. 빛과 어우러진 연못 위에 수상무대를 꾸미고 주변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빛으로 담아 경관조명을 새롭게 꾸몄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부여군)

이번 부여 서동연꽃축제는 아름다운 궁남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면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 연꽃도 보는 최적의 힐링지가 될 것이다.

■ 제13회 부여 서동연꽃축제
기 간: 7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장 소: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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