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수 아이유(22)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여의도에 '아이유 숲'을 조성해 화제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아이유 숲 프로젝트는 팬들이 가수 아이유의 생일을 기념하고자 진행한 '스타 숲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는 팬들의 모금을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평소 아이유는 콘서트 출연료와 팬 미팅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결식아동을 후원하며, 다문화 가정 돕기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 왔다.

▲ 가수 아이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여의도에 '아이유 숲'을 조성해 화제다.(출처/아이유 인스타그램)

이에 팬들도 아이유의 생일을 맞아 '아이유 숲 조성' 프로젝트로 환경을 살리는 의미 있는 활동에 앞장섰다. 아이유 한국 오프라인 팬카페 아잉유에서 진행된 이 프로젝트에서는 516만 원을 모금했다.

여의도 윤중로 부근에 조성된 '아이유 숲'에는 왕벚나무, 자산홍, 회양목 등 약 250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 아이유 숲의 나무들은 도심 속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고 맑은 공기를 뿜어내며 벚꽃 축제로 유명한 여의도 일대를 더욱 풍성하게 가꾸게 된다.

한편 '아이유 숲'은 매년 봄 아름다운 벚꽃을 활짝 피우며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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