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일본 만화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를 그린 일본의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가 별세했다.
1. 도리야마 아키라(1955년 4월 5일~2024년 3월 1일)
만화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로 최정상에 오른 일본의 만화가이다.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작가 중 한 명이며, 일본 최초로 만화가로서 일본 개인 납세금액 최상이 1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도리야마 아키라가 지난 1일 급성 경막하 출혈로 6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주간지 ‘소년 점프’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지에 많은 작품을 발표했던 도리야마 아키라 선생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도리야마 선생이 그린 만화는 국경을 넘어 세계에서 읽혔고 사랑받았다”며 “그가 만들어낸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압도적인 디자인 센스는 많은 만화가와 창작자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2. 닥터 슬럼프
천재 발명가인 한 박사가 엄청난 힘을 가진 인조인간 소녀를 만들고, 인조인간 소녀와 마을 주민들, 그리고 박사의 발명품들에 의해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일상 코미디 만화다. 1980년부터 1984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되었으며 도리야마 아키라의 첫 장편 연재만화이자 최초의 히트작이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TV에 방영되었으며 게임화도 여러 번 되었다.
3. 드래곤볼
일본의 모험·배틀 만화로 일본의 만화 잡지인 ‘주간 소년 점프’에서 1984년부터 1995년까지 약 12년 동안 연재됐으며, 다른 행성에서 온 주인공이 여러 인물·악당들과 전투하며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을 그렸다. 애니메이션, 게임이나 실사 영화, 십수 편의 후속작이 나왔으며 여러 일본 만화가들에게 영향을 미친 작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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