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맘케어' 홈페이지, 픽셀즈]

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4년 02월 14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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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신당 창당 선언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2심 재판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장관이 신당 창당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의 신당이 민주당과 협력할 거라 말했지만, 정작 민주당은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힘도 논평을 내고 조국 전 장관의 창당을 참담하다고 평했습니다.

의대생들도 ‘증원 반대’...집단행동 방안 논의
의과대학 학생들도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집단행동 방향을 결론짓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부가 의대 증원을 추진했던 2020년 때처럼 국시 거부나 수업 거부, 동맹휴학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조건부 승인’...미국만 남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기업 결합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조건은 2가지로, 인천에서 유럽을 오가는 14개 노선 가운데 두 회사가 중복으로 운항하는 유럽 4개 노선 등을 저비용항공사 티웨이 항공사에 넘겨야 하고, 아시아나 화물사업도 분리 매각해야 합니다. 가장 까다롭다는 EU의 승인을 얻으며 두 회사의 합병은 이제 미국 한 곳의 승인만 남았습니다.

서울 출산 모든 산모에 100만 원...6개월 거주의무 폐지
올해부터 서울시에서 아이를 낳은 모든 산모는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1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서울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을 폐지하면서 올해 서울에서 아이를 낳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경비는 출산 후 60일 이내에 서울맘케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인근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금메달...3회 연속 메달
한국 수영의 에이스 황선우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2위, 2023년 후쿠오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한 황선우는 도하에서 3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전국 낮 기온이 10도를 훌쩍 넘기며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나 눈이 예보되어 있어 기온이 조금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일교차 주의해야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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