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연합뉴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포스터, 스틸컷]

시선뉴스=박대명pro, 정혜인 기자ㅣ2023년 12월 22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포스터, 스틸컷]
[사진출처: 연합뉴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포스터, 스틸컷]

‘경복궁 담장 낙서’ 10대, 세종대왕 동상도 낙서 지시받아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혐의를 받는 임모(17)군이 신원 미상의 인물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에도 낙서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인물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임군의 은행 계좌 거래내역을 확인하고 텔레그램 계정을 추적하는 등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진표, 이태원특별법 중재안 제시... 본 회의 상정 불발
김진표 국회의장이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특검 관련 조항을 없애고 법은 내년 총선 이후 시행하는 내용의 중재안을 21일 제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변경 동의를 통해 특별법 상정을 요구했지만, 김 의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체코 프라하 카렐대서 벌어진 총기난사...15명 사망·25명 부상
체코 프라하의 명문 카렐대에서 21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일로 총격범을 비롯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총격범은 24세 남성으로, 카렐대 예술학부 학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경찰은 사망한 총격범의 신체 훼손 정도가 심해 아직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전장연 “내년 1월부터 지하철 탑승시위 재개할 것”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내년 1월 2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4년도 예산안에 전장연이 요구해 온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예산 271억 원 증액이 반영되지 않은 데 따른 결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량’ 박스오피스 1위...2위는 ‘서울의 봄’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김한민 감독의 신작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오늘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노량’은 개봉일인 지난 20일 ‘서울의 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고, 이날만 21만 6천여 명이 관람했습니다.

연일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계속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수도관 동파 등 각종 피해에 각별히 주의하고,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주요뉴스였습니다. 모두 즐거운 성탄절 연휴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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