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마지막 대정부질문 진행... 교육·사회·문화 분야 현안 外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국회, 마지막 대정부질문 진행... 교육·사회·문화 분야 현안

국회는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현안과 관련한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를 ‘대선 공작’으로 규정한 국민의힘은 배후 규명과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가짜뉴스 대응책 마련 필요성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언론 탄압’ 문제를 거론하는 한편,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와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논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 등을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국민연금·기초연금 인상... 약 3.3% 더 받을 수 있어

물가 변동률을 반영한 연금 지급액 조정으로 내년에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각종 공적연금 수급자는 올해보다 대략 3.3% 더 많은 연금액을 탈 것으로 보인다. 8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을 보면, 정부는 내년에 기초연금의 기준연금액 지원 단가를 3.3% 올려 현재 월 최대 32만 3천원을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33만 4천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처럼 기초연금 지급액을 내년에 3.3% 올리기로 한 바탕에는 정부가 올해 물가 인상률이 3.3%가량에 이를 것으로 보는 전망이 깔려있다.

남자피겨 서민규, 주니어GP 3차 쇼트 2위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서민규(경신중)가 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39.35점, 예술점수(PCS) 36.32점, 합계 75.67점을 받았다. 이로써 그는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거둔 개인 최고점(74.39점)을 넘어서며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서민규는 일본 에비하라 다이야(76.10점)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하며, 9일 열리는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올 시즌 개인 첫 입상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