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北, 전술핵공격잠수함 ‘김군옥영웅’호 건조

북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건조"…김정은 진수식 참석[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북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건조"…김정은 진수식 참석[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북한이 수중에서 핵 공격이 가능한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인 '김군옥영웅함'(제841호)을 건조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주체적 해군 무력 강화의 새 시대, 전환기의 도래를 알리는 일대 사변’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 당의 혁명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영웅적인 군수 노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건조해 창건 75돌을 맞는 어머니 조국에 선물로 드렸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함상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할 수 있는 발사관을 갖추고 있다. 작은 발사관이 6개, 큰 발사관이 4개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핵 어뢰 '해일'을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도 추정된다.

클린스만호, 웨일스와 무승부...5경기 연속 무승

클린스만호가 웨일스와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평가전에서 0-0으로 경기를 마치며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클린스만호는 통산 전적 3무 2패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은 28위, 웨일스는 35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한국은 이날 슈팅 4개(웨일스 10개)를 기록했는데, 이 중 3개를 손흥민이 만들었다.

윤 대통령, 필리핀과 FTA 체결식

윤석열 대통령, 한·필리핀 정상회담(자카르타=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한·필리핀 정상회담(자카르타=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한 것을 계기로 필리핀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서명식을 개최했다. 기존 한·아세안 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이어 필리핀과 FTA를 체결하면서 필리핀은 전체 품목 중 96.5%를, 우리나라는 94.8%의 관세를 철폐하는 높은 수준의 개방을 달성하게 됐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기존 관세율 5%인 한국산 자동차는 FTA 발효 즉시 관세가 철폐되고, 기존 관세율이 최대 30%인 자동차 부품은 최대 5년 내 관세가 철폐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도 5년 내 관세가 철폐된다. 이에 대해 최상목 경제수석은 "필리핀에서의 자동차 시장 경쟁력이 크게 개선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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