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8)가 희생플라이를 치며 2경기 연속 타점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강정호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 말 피츠버그 스탈링 마르테와 페드로 알바레즈의 연속 안타로 주자 1, 2루가 된 상황.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우측 펜스를 맞추는 2루타를 때리며 1-0으로 앞서갔다.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희생플라이를 치며 2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다.(출처/SPOTV)

이후 무사 2,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볼카운트 2B 2S에서 변화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쳤다. 이때 3루 주자 알바레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강정호는 2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다.

강정호가 시즌 4타점째로 희생플라이를 기록한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지난 22일 싹쓸이 3타점 2루타에 이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며 있으며 3회 초 현재 2-0으로 피츠버그가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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