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금융위, 은행업 감독규정 등 개정안 변경 예고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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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15일까지 거래 상대방의 부도로 은행이 대규모 손실을 떠안는 것을 막기 위해 거액 익스포저(위험노출액) 한도 규제를 정식으로 도입하는 등 개정안 변경을 예고한다고 5일 전했다. 개정안은 거래상대방에 대한 익스포저를 국제결제은행(BIS) 기본자본의 25% 이내로 관리하는 거액 익스포저의 한도 규제를 중심으로 변경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부도 위험이 다른 기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경제적 의존관계와 의결권 50% 초과 보유, 이사임면권 보유 등이 거래 상대방 범위로 포함된다. 이어 익스포저 범위에는 대출 등 신용공여, 주식·채권, 제삼자 보증이 포함돼 현행법보다 포괄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낮 기온 30도 이상 늦더위... 일부 지역 소나기

5일에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서부를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진다. 다만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25∼30도로 선선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되었으며, 일부 지역에선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른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 전남서부 남해안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40㎜의 소나기가 예보되었다. 강원영동에는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여자탁구 대표팀,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 4강 진출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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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대표팀이 2023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 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 등이 있는 여자탁구대표팀은 4일 강원 평창돔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8강에서 3-0으로 태국에 승리했다. 오광헌 여자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첫 경기라 조금 긴장한 측면이 있다”라며 “이어지는 경기는 좀 더 나은 플레이를 할 것이다. 첫 경기를 좋은 자극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5일 정오 카자흐스탄을 3-1로 꺾고 올라온 홍콩과 4강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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