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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결산 심사 진행... 잼버리 사태 등 공방 예고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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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나흘째 2022 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이어간다. 이번 심사는 경제부처가 아닌 나머지 부처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최재해 감사원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출석 예정이다. 여야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 등을 놓고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前 수사단장, 보직해임 집행정지 첫 심문

채 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해임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보직해임 집행정지 신청 첫 심문이 4일 열린다. 수원지방법원은 박 대령이 본안판결 확정일까지 보직해임 효력을 정지하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의 심문은 이날 오전 11시 10분 수원지법 제512호 법정에서 제3행정부 심리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 전 단장 측은 "보직해임 처분의 위법성이 중대하다고 보고 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으나 승소 판결이 확정된다고 하더라도 그사이 박 전 단장은 적법한 권한을 완전히 박탈당해 수사 업무에 종사할 수 없고,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입게 되는 것이 명백해 집행정지 신청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김하성, 한국인 빅리거 최초 30도루 돌파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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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국인 빅리거 최초로 한 시즌 30도루를 돌파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로 활약했다. 추신수(현 SSG 랜더스)가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22개를 작성한 이후 한국인 빅리거가 30도루 고지를 밟은 것은 김하성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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