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미, 연합연습 2부 돌입... 육·해·공군·해병대와 미 우주군 참여

[사진/대통령실 제공]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이동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한미 군 당국은 28일부터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2부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18일 사전연습인 위기관리연습(CMX)에 이어 21∼25일 진행된 1부 연습은 정부연습(을지연습)과 통합해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부 연습은 군 단독으로 실시된다. 이번 연습에는 육·해·공군·해병대가 참여해 소대급부터 여단급 부대 훈련까지 진행하며, 주한 및 미 본토 우주군도 참가한다. 아울러 이번 훈련 기간에는 연합통합화력훈련과 공군 쌍매훈련 등 30여 건의 다양한 연합야외기동훈련이 시행된다.

英 BBC "日 오염수, 전문가들 '안전' 의견… 일부 ‘추가적 연구’ 필요“

영국 BBC방송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관련, 전문가들이 타전하고 있는 메시지는 압도적으로(overwhelmingly) 방류가 안전하다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과학자가 방류가 가져올 영향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영국 포츠머스대 환경 지질학 교수인 짐 스미스는 "폐수가 이미 처리되고 희석됐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이 물을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BBC의 보도에 따르면 일부 과학자들은 방류의 영향을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LH, 뇌물제공 업체에 입찰 제한 등 제재

[사진/진주=연합뉴스 제공]
경찰, LH 본사 압수수색 [사진/진주=연합뉴스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관 명단을 허위로 제출한 업체에 계약 취소·입찰 제한 제재를 예고했다. LH는 지난 5년간 뇌물을 제공한 업체에 최대 3개월의 입찰 제한을 했고, 허위 서류를 제출한 경우 6개월 제재를 내렸다. 철근 누락 사태를 계기로 LH는 설계·시공·감리 등 공사 참가업체를 선정할 때 LH 출신 직원이 누가 있는지 명단을 의무 제출하는 방안을 지난달 20일부로 즉각 시행하기로 했다. 이때 거짓 명단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면 계약을 취소하고 입찰도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입찰 제한을 어느 정도로 둘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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