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후쿠시마 오염수 '오늘 오후 1시 방류'

[사진/교도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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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공영방송 NHK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정부 방침에 기초해 24일 오후 1시를 목표로 진행할 계획임을 확인했다. 도쿄전력은 최초로 방류할 오염수를 대량의 바닷물에 희석한 물의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기준치를 밑돌고, 기상 조건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도쿄전력은 하루에 약 460t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는 작업을 17일간 진행해 일차적으로 오염수 7천800t을 바다로 내보낼 계획이다.

北, 정찰위성 발사 연속 실패... 장치 문제일 가능성

북한이 24일 제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시도했지만, 지난 5월 31일 제1차 발사에 이어 또 실패했다. 두 차례 연속으로 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해 다음 달 9일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9·9절)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띄우려던 북한의 계획이 어긋났다. 9·9절을 앞두고 서두른 탓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북한은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정찰위성을 탑재한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지 약 2시간 반 만에 실패를 인정했다. 북한은 발표에서 비상폭발 체계 오류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는 로켓 발사 후 자동폭발을 유도하는 장치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의미로 보인다.

국회, 오늘 오후 본회의 개최... 수해 관련 법안 등 처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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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도시침수법) 제정안 등 수해 방지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법안들을 처리한다. 헌법재판소의 위헌·헌법불합치 결정 이후에도 입법 공백이 계속되고 있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직회부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도 이번 본회의에는 안건에 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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