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방위·법사위, ‘채 상병 사건’ 관련 군 당국 현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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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연합뉴스]

여야는 21일 국회 국방위원회와 법사위원회를 열고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고(故) 채모 상병 사건 관련 군 당국 현안 보고를 받는다. 이날 열리는 국방위 전체 회의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해병대 사령부·수사단 관계자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여야는 채 상병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외압 의혹, 박정훈(대령) 해병대 전 수사단장을 '항명 혐의'로 입건한 군의 대응 등을 두고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법사위에서는 신범철 국방차관 등이 출석해 채 상병 사건에 대한 군 자체 조사 진행 상황을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김 여사 관련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 검토”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 '실버마크'와 관련한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는 것으로 21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러 의혹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이 있고 난 뒤에도 가짜뉴스를 무분별하게 재생산 중인 불특정 다수에 대해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 13일 외교부가 대통령실 지시로 김 여사의 트위터 계정에 실버마크 인증을 받기 위해 무리하게 움직였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 힘과 외교부는 언론을 통해 트위터 측이 내부 정책과 절차에 따라 김 여사 계정에 실버마크를 붙인 것이라고 여러 차례 해명했다.

대한항공 탑승 시 ‘승객 표준 중량’ 측정 실시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한항공이 국내선과 국제선 승객들을 대상으로 ‘승객 표준 증량’을 측정한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는 9월 8일부터 19일 사이에 휴대 수화물을 포함한 무게를 잴 예정이다. 몸무게 측정은 국토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관리기준)에 따른 것으로,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원치 않으면 몸무게를 측정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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