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방류... 이르면 이달 하순 개시” 外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日, “오염수 방류... 이르면 이달 하순 개시”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이르면 이달 하순 개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저인망 어업이 시작되는 9월 1일 이전에 방류를 시작해야 한다고 보고 있어 이달 하순에 방류하는 것이 유력하다. 일본 언론이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작 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잇따른 금융권 횡령 사건... 환수율은 불과 10%대

7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금융사에서 횡령한 임직원 수는 202명, 이들이 횡령한 금액은 1천816억 590만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 원대 횡령, 최근 BNK경남은행의 500억 원대 횡령 사고가 반영되어 횡령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7년간 횡령액 중 환수가 이뤄진 금액은 224억 6천720만 원으로 환수율이 12.4%에 불과해 환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포털 콘텐츠 개인화 추천 서비스... 다음의 시범 운영

네이버가 폐지된 실검(실시간 검색) 서비스의 부활 논란에 휘말렸던 포털 콘텐츠 개인화 추천 서비스에 대한 시행 계획을 철회했다. 반면, 다음은 정식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으로 7일 다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월 시범 운영에 들어간 '투데이 버블' 서비스의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투데이버블은 현재 주변에서 관심을 두고 많이 이야기하는 주제가 무엇인지 발견해 포털에서 추천하는 서비스라는 측면에서는 실시간 검색과 성격이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