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레저·스포츠 종합전시회 BSPO, 오는 9일 부산서 개최된다

[시선뉴스] 따스한 봄 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한 꽃구경이나 나들이말고 보다 색다른 봄 나들이를 즐기고 싶다면 스포츠/레저와 관련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박람회를 방문하는 것도 방법이다.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5 부산 스포츠 레저 아웃도어 위크(이하 BSPO)’는 약 950부스 규모로 캠핑/카라반, 해양레저 스포츠, 피트니스, 낚시, 바이크 등 스포츠/레저 관련 140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영남권 최대의 스포츠/레저 박람회다.

부산 MBC와 (사)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이엑스엠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벡스코가 후원하는 BSPO에는 스포츠와 레저 분야의 다양한 제품들과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봄 맞이 나들이를 즐기고자 하는 영남권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BSPO에는 캠핑의 콜맨을 비롯해 부산을 대표하는 요트업체인 블루마린요트, 자전거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디바이크(OD BIKE), 해동HDF를 중심으로 한 한국조구사경영자협회 소속 업체들까지 약 200개의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영남권 전시회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국내외 메이저급 캠핑카(카라반), 트레일러 업체들이 다수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제일모빌 ▲델타링크아시아 ▲와이제이RV ▲스타카라반 ▲올카라반 ▲이엘티티 ▲다음기술 ▲카라반클럽 코리아 등이 카라반&트레일러 특별관을 통해 참관객들을 만나며, △마린랜드 △오토홈즈 △마레 △다락스토리 등 루프탑 및 트레일러 업체들도 제품을 전시한다.

일반 참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대행사 및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전시장 내에는 스케이트보드 파크가 조성돼 국내외 프로 선수들의 묘기를 시연하는 ‘스케이트 보드 데모쇼’를 진행하며, 기물을 활용한 ‘베스트 트릭 콘테스트’도 마련된다. 참관객들이 스케이트 보드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스케이트 보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 테니스-배드민턴, 뉴스포츠(핸들러 스쿱/플라잉 디스크/티볼 등), 플라잉 드론 체험 등도 준비되어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BSPO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콜맨 웨더마스터 텐트, 캠프토리 퍼피우스 텐트와 더 베이 및 대명 거제리조트 요트 이용권을 포함해 총 4천만 원 상당의 각종 스포츠, 레저용품을 참관객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하는 현장경품추첨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많은 가족단위 참관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재 BSPO는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람회 입장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마치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더 자세한 문의는 사무국 전화(02-6925-2636)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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