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또 신림서 범행 예고하는 글에 작성자 추적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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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디시인사이드 AKB48 갤러리에 '신림역 일대에서 여성을 강간·살인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인터넷을 통해 신림에서의 범행을 예고하는 글은 이달 두 번째로, 경찰은 순찰차 11대를 투입해 신림역 일대를 수색했다. 게시글과 연관된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계속 순찰 중이다. 현재 문제 된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로 서울경찰청 사이버 수사과는 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앞서 살인 예고 글을 올려 체포된 20대 남성 A씨에 대해서는 경찰이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 중이다.

검찰, 군산시청 압수수색... ‘새만금 비리 의혹’ 조사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은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한 비리 의혹 조사를 위해 26일 군산시청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군산시청 내 시장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2020년 10월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건설업체 선정 기록,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군산시가 당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의 고등학교 동문이 대표이사로 있는 건설회사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 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주찬·조한서, 근대5종 U-19 세계선수권 남자 계주 1위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이주찬(서울체고)과 조한서(부산체고)가 근대5종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계주에서 우승했다. 이주찬과 조한서는 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주에서 펜싱과 수영, 레이저 런(사격+육상), 장애물 경기(Obstacle Discipline) 등 5개 종목 결과 합계 1천358점을 획득, 1위를 차지했다. 이주찬과 조한서는 우승 뒤 "우리의 꿈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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