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일, 오늘 일본서 오염수 실무협의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일 당국이 25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한 한국 측 요청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일본에서 실무 협의를 한다. 윤현수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과 가이후 아쓰시 일본 외무성 군축불확산과학부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한일 대표단은 이날 오전 일본에서 만나 실무 협의를 진행한다. 이날 협의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의 후속 논의 성격을 지니고, 일본이 한국 측의 요구사항에 어떤 태도를 보일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북한, 월북 주한미군에 대해 응답 없어

미국 국무부 대변인에 따르면 북한은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등병 월북과 관련한 미국 정부의 연락에 아직 응답하지 않고 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과 어떤 실질적인 소통도 하지 못했다. 우리는 킹 이등병의 소재를 확인하고 그의 안전에 대한 정보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리려고 북한을 접촉해 왔지만, 어떤 답변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북한이 연락 시도에 응답했느냐는 질문에는 "유엔 측의 경우 북한이 메시지를 받았다고 확인했지만, 그것을 실제 응답으로 간주할 수 있는지는 당신이 판단하도록 두겠다"고 답했다.

여자골프 고진영, 163주째 세계 랭킹 1위

[사진/게티이미지]

여자골프 고진영이 163주째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4월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던 고진영은 이후 2019년 7월, 2021년 10월, 2022년 1월, 올해 5월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달 27일 순위에서는 세계 1위 기간을 159주로 늘리며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158주를 뛰어넘는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작성했고,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고진영 외에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가 8위를 지켜 톱10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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