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식품업계, 폭우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식품 전달

[사진/농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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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최근 폭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잇달아 지원하고 있다. 농심은 17일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라면과 생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소방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 개를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 마찬가지로 구호 물품은 이재민과 소방당국 등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홍콩, 태풍 ‘탈림’에 올스탑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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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17일(현지 시간) 태풍 ‘탈림’으로 멈춰 섰다. 홍콩 천문대는 이날 0시 40분 탈림이 다가옴에 따라 태풍 경보 8호를 발령했다. 8호 경보가 내려지면 금융시장과 법원, 공공 기관, 학교가 문을 닫으며 버스와 페리 등 대중교통 운행을 중단한다. 대부분의 기업과 상점도 문을 닫지만 지하철은 지연 운행한다. 이에 따라 홍콩 증시는 개장 전 시간 외 거래가 취소됐고 오전 거래도 지연됐다. 또 홍콩국제공항에서는 최소 16편의 비행이 취소됐고 6편은 출발이 지연됐다.

메시, 엄청난 환대 속 마이애미 입단식 진행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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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메시가 성대한 입단식을 치렀다. 인터 마이애미의 홈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DRV PNK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마이애미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우리는 발롱도르 7회, 월드컵 챔피언인 메시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아르헨티나 슈퍼스타는 며칠 안으로 팀에 합류할 것이다. 그의 계약은 2025시즌까지다”라고 덧붙였다. 1만 8천여 관중석은 핑크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꽉 들어찼다. 폭우가 내렸지만, 팬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메시의 등장을 기다렸다.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와 함께 상기된 표정의 메시가 단상에 오르자, 마이애미 시민들은 열광하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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