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어린이대공원 팔각당,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어린이대공원 내 팔각당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해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팔각당은 1973년 개원 당시부터 공원 중심부에 위치해 어린이대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하지만 건립 후 50년이 지나 정비가 필요해졌고 시는 어린이대공원 시설 재정비 사업의 하나로 야외 조경공사를 지난해 7∼10월, 건축물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해 11월∼올해 6월 시행했다. 새로워진 팔각당의 지하 1층은 전시시설, 지상 1층은 북카페, 지상 2∼3층은 실내놀이터, 지상 4층은 전망·휴게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래 살인’ 정유정 법정 출석 ‘잘못 인정’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과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 된 정유정(23)이 재판 준비 절차인 공판준비기일을 위해 14일 법정에 출석했다. 정식 재판과 달리 피고인이 법정에 출석할 의무는 없으나 정유정은 사선 변호인과 함께 법정에 출석해 "네" 등 짧은 답변 정도만 했다. 정유정의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세부적으로 약간 다른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잘못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6·25 참전용사 프로야구 올스타전 개막식 기수단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이 대형 태극기 기수단으로 참여한다.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15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6·25 참전유공자와 한미 해군 장병 등이 대형 태극기 기수단으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기수단에 참여하는 6.25참전유공자회 부산광역시 허경(1931생) 지부장과 조호제(1933생), 김원종(1934생), 서봉수(1938생) 등 4명은 6.25전쟁 당시 육군 통신병과, 공군 보급부대, 공군 전투비행단 및 학도병 신분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참전한 전쟁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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