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검 구속심사... 밤늦게 구속여부 결정 전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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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9일 결정된다. 박 전 특검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박 전 특검은 취재진 앞에서 ”우선 여러 가지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실은 곧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은행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는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보험사기 가담 의료인 등 342명 무더기 적발... 수십억원 보험금 타내

진료기록을 조작해 보험사로부터 수십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충남 천안지역 병원 3곳의 의료인과 가짜 환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충남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천안지역 여성병원 3곳의 의사 3명, 간호사 20명, 보험설계사 4명과 가짜 환자 등 모두 342명을 검거하고 주도적으로 범행을 계획한 한 여성병원 상담실장 A 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병원 3곳의 의료진들은 진료기록, 진료비영수증 조작 사실을 상당 부분 알면서도 병원 매출 등을 위해 이런 범행을 묵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 이적 시장 뜨거운 관심 김민재, 뮌헨과 구두 합의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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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군사훈련을 받는 김민재(나폴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에 구두 합의를 했다는 유럽 이적 전문가들의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유럽 이적 전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한국시간으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이 김민재와 구두 합의를 마쳤다. 2028년까지 5년 계약이 임박했다“라며 ”뮌헨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재는 구단의 계약 조건을 받아들였다. 뮌헨의 다음 단계는 바이아웃(최소이적료)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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