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팀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기성용은 5일(한국시간)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도왔다.

▲ 기성용이 EPL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팀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사진/스완지시티 홈페이지)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가 끝난 뒤 기성용에게 평점 7.7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기성용은 우즈베키스탄, 뉴질랜드와의 A매치 2연전을 모두 소화하느라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헐시티전에서 종횡무진 활약해 축구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기성용은 전반 18분 존조 셸비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고 흘러나온 공을 빠르게 쇄도하며 왼발로 밀어 넣어 골을 완성시켰다. 어느덧 리그 7호 골로 2012-13시즌 일본 출신 가가와 신지가 보유한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골(6골) 기록을 경신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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