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감사원, 미신고 영아 2천여명 확인... 최소 3명 사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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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태어난 영·유아 가운데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무적자가 2,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다. 출산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생존 여부도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이 들 영유아 중 1%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현재까지 최소 3명이 숨진 것이 확인됐고 1명은 유기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감사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복지부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이 임시신생아번호는 있지만 나중에 출생신고는 되지 않은 아이들을 추려보니, 미신고 영유아가 2,236명에 달했다.

현대차 노조, 파업에 돌입... 2018년 이후 5년 만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5년 만에 파업에 돌입한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7월 12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 지역별 총파업대회에 동참한다. 현대차 노조는 최근 4년간 코로나19 사태, 일본의 백색 국가(화이트 리스트·수출 우대국) 제외 조치에 따른 한일 경제 갈등 상황 등을 고려해 무분규로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했고, 상급단체 차원의 파업에도 동참하지 않았다. 이번 현대차 노조 파업이 현실화하면 2018년 이후 5년 만에 파업이 이뤄지는 셈이다.

유튜버 폭행 이근 전 대위 검찰 송치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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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유튜버를 때린 혐의(폭행)로 해군 대위 출신 이근 씨를 1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3월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받고 나오는 길에 유튜버 이준희(활동명 구제역) 씨와 시비가 붙어 얼굴을 주먹으로 한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준희 씨는 이 씨가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기소돼 첫 공판을 마치고 나오자 그를 따라가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나” 등 질문을 계속하다 폭행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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