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의 히트곡 ‘분홍신’의 표절 의혹에 대해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 노래와 비슷하다고 지목된 해외 뮤지션 넥타 측이 10년 전 이미 해당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아이유 측에 연락했지만 지금껏 답을 얻지 못했다고 최근 밝혔기 때문이다. 

(아이유_인스타그램)
(아이유_인스타그램)

하지만 이에 대해 아이유 측은 회신 이메일을 공개하며 이를 부인했다.

노르트엔트는 “이미 2013년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의 언론이 ‘(아이유 측) 제작 책임자가 우리 또는 넥타에 연락해 저작권 위반 이슈를 해명했다’고 보도한 것을 접하고 크게 놀랐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은 공식 SNS를 통해 2013년 당시 소속사였던 로엔이 넥타 측과 주고받은 이메일을 공개하며 “넥타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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