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 친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수원의 아파트 주택 내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들의 친모인 30대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영아살해 혐의로 A 씨에 대해 22일 자정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A 씨는 지난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하고 곧바로 살해한 뒤 자신이 살고 있는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 아파트 세대 내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민원 관련 불만 품고 부산시청 앞에서 분신 시도 50대 화상

민원 관련 불만을 품고 부산시청 앞에서 몸에 불을 붙인 50대가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22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6분쯤 부산시청 야외주차장 부근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분신을 시도했다. 불은 곧바로 진화했지만, A 씨는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씨는 폐차 관련 민원 차 부산시청을 방문했다가 서류 문제로 공무원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2002년 발생 백 경사 피살사건 범인 이정학 단독범행 결론

[사진/연합뉴스 제고]
[사진/연합뉴스 제공]

전북경찰청은 2002년 발생한 백선기 경사 피살사건 범인이 대전 은행 권총 강도 사건을 저지른 이정학(52)이라고 22일 밝혔다. 백 경사 피살사건은 2002년 9월 20일 0시 50분쯤 전주북부경찰서 금암2파출소에서 발생했으며 추석 연휴에 홀로 근무하던 백 경사는 온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동료 경찰관에게 발견됐다. 이 사건은 21년째 범인을 붙잡지 못해 장기 미제로 분류됐으나 사건 당시 사라진 백 경사의 권총이 최근 발견되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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