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강릉시, 대형 산불 피해 경포 일원 긴급 벌채... 조속한 산림복구 위해 추진

[사진/연합뉴스 제공]

강원 강릉시는 지난 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본 경포 일원 산불피해 임지에 대해 21억 3,200만원의 국비를 투입해 피해목 긴급 벌채작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긴급벌채는 산불로 인해 발생한 피해목 벌채와 수집 등을 실시해 산사태나 산림 병해충 등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조속한 산림복구를 위해 추진한다. 특히 문화재 및 해안변 등 주요 관광지는 7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경포 일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다음 달 1일 개통... 통행시간 48분 단축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다음 달 1일 개통된다. 이로 인해 서울과 인천 등을 오가는 고양시민들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인천 부천과 경기 시흥, 안산 등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복선전철 서해선이 다음 달 1일 고양시 덕양구 대곡역까지 운행한다. 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부천 소사 등 6개 역을 잇는 이 노선이 개통되면 대곡∼소사 통행시간이 기존 67분에서 19분으로 줄어든다.

한국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서 금메달 3개 휩쓸어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한국 리커브 양궁이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 한국 리커브 양궁 여자 대표팀의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임시현(한국체대)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6-0(53-50 56-54 58-54)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남자 대표팀의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역시 결승에서 대만을 6-0(55-47 59-49 59-55)으로 물리치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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