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매년 공시해야 조합비 세액공제 받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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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은 노동 개혁을 추진 중인 정부가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고용노동부는 15일 노조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동조합법 시행령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날부터 40일간 각각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노조 회계를 공시하지 않으면 조합비에 대해 세액공제를 해주지 않고, 노조 회계 감사원의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으며 노동계는 강력히 반발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의 분신 사망, 한국노총 금속노련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 등을 이유로 노정 관계가 얼어붙고 사회적 대화도 전면 중단된 가운데 이번 대책으로 대립이 더 심해진 모양새다.

헤어진 여자친구 집 찾아가 흉기로 협박한 30대 

전북 익산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협박한 혐의(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30대 A 씨를 유치장에 입감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쯤 익산시 영등동에 위치한 피해자 B 씨의 집에 찾아가 그를 흉기로 협박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에게 잠정조치 4호를 적용해 유치장에 입감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배우 수지, 우리 옷 한복 매력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 참여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배우 수지가 한복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수지가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해 한복업체 6곳과 함께 세계에 한복 문화를 알린다고 15일 밝혔다. 수지는 개발한 한복의 화보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선보이는 등 한복의 미를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참여해 한복 디자인 60종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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