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대구 도심 일대서 마약 구입한 20~30대 여성 2명 붙잡아 조사 중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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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동성로 일대에서 마약을 구입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20∼30대 여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두 사람은 전날 심야시간대 중구 동성로 일대 노상에서 필로폰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들은 검거 당시 주사기 등 투약 도구는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마약 구입 경로와 구매량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외국인 도박 피의자 집단탈주 사건 10명 중 7명 신병 확보

광주 광산경찰서 월곡지구대 외국인 도박 피의자 집단탈주 사건 발생 이틀째인 12일 수사 당국이 신병을 확보한 도주범이 7명으로 늘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사건 도주범 10명 가운데 1명이 이날 오후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스스로 찾아가 신고했다. 광산구 지역 산업단지 일원에서 잇달아 검거된 2명, 전날 경찰과 출입국 당국에 자수한 2명씩을 포함해 지금까지 도주범 7명의 신병이 확보됐다. 도주범 10명은 모두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빙상 선수들 국제대회 출전 금지 징계 처분 유지

본문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Wikimedia]
본문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Wikimedia]

러시아 빙상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 징계 처분이 유지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한국시간으로 1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이사회를 마친 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 내용을 놓고 논의했다”며 “ISU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한 비판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두 나라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금지한 기존 결정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차기 이사회가 열리는 올해 10월까지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빙상 종목 국제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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