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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혐의 건축왕에 특정경제범죄법 적용 방안 검토... 최대 무기징역 가능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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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수백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를 받는 이른바 건축왕을 대상으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추가 적용 방안을 검토한다. 검찰은 22일 인천지법 형사1단독 오기두 판사 심리로 열린 3차 공판에서 사기 등 혐의로 기소한 건축업자 A(61) 씨와 관련해 특정경제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A 씨가 연루된 횡령과 사기 등 개별 경제범죄를 수사하면서 특정경제법 적용 대상인 범죄수익 5억원 이상 사건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에게 실제로 특정경제법이 적용되면 최대 징역 15년을 선고할 수 있는 일반 사기죄와 달리 최대 무기징역형 처벌도 가능해진다.

대체 복무 소방 업무 수행 의무소방대 역사 속으로... 해단식 개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2일 오산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의무소방대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에는 조선호 도 재난본부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들과 다음 달 전역을 앞둔 73기 의무소방대원 16명 등이 참석했다. 의무소방대는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 사고로 6명의 소방관이 순직한 사고를 계기로 설치됐다. 군 복무 대신 소방 업무를 수행하는 전환복무제도로 시행되어 오다가 병역자원 감소 등의 이유로 제도가 폐지돼 73기가 마지막 기수가 됐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국제대회 VNL 출전 위해 출국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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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23년 첫 국제대회인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을 위해 출국했다. 한유미 대표팀 코치와 스태프, 주장 박정아 등 선수 16명은 22일 튀르키예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르고자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나섰다. 어드바이저(고문)로 대표팀에 합류한 김연경(흥국생명)은 따로 출국했으며 흥국생명 훈련 일정에 맞춰, VNL 1주 차 기간에 중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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