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주가 조작 혐의 라덕연 체포... 수사 속도 낼 전망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9일 주가조작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 대표를 체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25분쯤 라 대표의 자택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검찰청사로 압송해 조사 중이다. 라 대표는 투자자들로부터 휴대전화와 증권계좌 등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뒤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고팔아 주가를 띄운 혐의를 받는다.

반려견 죽이고 자기 집에 불 지른 50대 현행범으로 체포

인천 중부경찰서는 반려견을 죽이고 자기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등)로 50대 A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3시 16분쯤 인천시 중구 송월동 아파트 거실에서 반려견을 죽이고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끈 뒤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와 정신질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며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영미 원정 출산 논란 의혹 부인, “남편과 함께하려는 것”

[사진/안영미_인스타그램]
[사진/안영미_인스타그램]

방송인 안영미가 원정 출산 의혹을 부인했다. 9일 방송가에 따르면 안영미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을 통해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7월 출산을 앞둔 안영미는 배우자가 있는 미국에서 출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원정 출산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한 네티즌이 안영미의 SNS에 ‘과연 아빠가 베트남이나 필리핀에 있었어도 그 나라 가서 출산했겠나'’라고 지적하는 댓글을 달자, 안영미가 답글을 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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