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엠폭스 환자, 최근 사흘간 10명 추가... 누적 확진자 30명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최근 사흘간 10명이 추가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엠폭스 환자가 지난 21~23일 10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환자가 30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된 10명의 환자는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서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질병청은 이들 모두가 감염 위험에 노출된 적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감염 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작년 6월 처음 발생했는데, 지난 7일 확진된 6번째 환자 이후 발생한 환자 25명 모두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속초해경, 수산물 불법 채취 혐의 스쿠버 입건해 조사

속초해양경찰서는 수산물을 불법 채취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스쿠버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50분쯤 양양지역의 항·포구에서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멍게와 해삼 등 수산물을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수산자원관리법은 비어업인이 잠수용 스쿠버 장비를 사용해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의 기적... 2부 승격 결실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한국은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 그룹 B(3부 리그) 카자흐스탄과 최종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한국은 4승 1연장승, 승점 14로 우승을 차지하고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 그룹 A(2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평창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2부 승격에 실패했던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는 드디어 결실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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