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배우 유아인, 대마-프로포폴 외 코카인-케타민도 양성 반응

[사진/유아인_인스타그램]
[사진/유아인_인스타그램]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 씨가 대마·프로포폴 외에 코카인과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도 포착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유 씨 모발에서 코카인과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정밀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유 씨의 모발 감정에서 검출된 마약류 성분은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총 4종류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유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마약류 구입 경로와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회계 투명성 높이기 위한 노조법 개정 착수... 이달 중순쯤 당정 협의

정부가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동조합법 개정에 착수한다. 고용노동부는 이달 중순쯤 당정 협의를 거쳐 노조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법 개정에 앞서 하위법령을 고쳐 노조 회계감사원 자격을 공인회계사·회계법인·재무·회계 관련 업무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사람 등으로 구체화하고, 결산 결과 및 운영 상황 공표 시기와 방법을 명시할 계획이다.

한국 피겨 샛별 신지아, 세계주니어선수권 쇼트 프로그램 2위에 올라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샛별 신지아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르며 2년 연속 메달 전망을 밝혔다. 신지아는 한국시간으로 2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23 ISU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99점, 예술점수(PCS) 31.20점으로 합계 71.19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지난해 이 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로는 김연아(2005년 은메달·2006년 금메달) 이후 16년 만에 포디움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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