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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초등학생 친부-계모, 학대 혐의 일부 인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멍든 채 숨진 초등생 살던 아파트 [사진/연합뉴스 제공]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12살 초등학생의 친부와 계모가 학대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지난 8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체포된 A(40) 씨와 그의 아내 B(43) 씨는 이날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아이를 때린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아이의 의붓어머니인 B 씨는 사망 당일에도 아이를 때렸다고 진술했으나, 아버지 A 씨는 당일에는 본인이 아들을 폭행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A 씨 부부의 학대 정황을 확인한 경찰은 9일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인천서 30대 범죄자가 편의점 직원 살해하고 전자발찌 훼손하고 도주

인천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범죄자가 편의점 직원을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 9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1분쯤 인천시 계양구 한 편의점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30대 남성 직원 A 씨를 손님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으며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편의점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B(32) 씨가 전날 오후 10시 52분쯤 A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보고 그를 쫓고 있다.

조재호, PBA-LPBA 챔피언십 정규투어 최종전 정상에 올라

[사진/PBA 제공]
[사진/PBA 제공]

조재호(NH농협카드)가 2022-2023시즌 PBA-LPBA 챔피언십 정규투어 최종전 정상에 올랐다. 조재호는 8일 밤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프로당구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에서 강동궁(SK렌터카)을 세트스코어 4-1(15-2 9-15 15-12 15-13 15-1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만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조재호는 절친한 친구인 강동궁과 함께 국내 선수 PBA 최다승(2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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