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시, 청소년 일탈 신종 유해업소 룸카페-멀티방 등 특별단속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시는 이달 3∼13일 신종 청소년 유해업소인 룸카페·멀티방 등을 특별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룸카페는 자유업으로 등록하거나 일반음식점으로 신고가 가능하지만 일부 룸카페는 밀폐된 공간에 화장실·침대 등을 구비해 청소년들의 탈선·위법행위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러한 룸카페는 출입문 등에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나 일부 업소는 이를 지키지 않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실정이다.

방송사 촬영장 등 마약 투약 20대에 집행유예... 의지 보인 점 참작

방송사 촬영장 등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마약을 끊겠다는 의지를 보인 점이 참작돼 집행유예로 선처를 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3·여)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2020년 2월 9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마약 성분이 든 패치를 흡입하는 등 1년여 동안 20차례에 걸쳐 마약을 매수해 사용하고, 2021년 7월 2일쯤에는 15만원을 송금받고 택시 기사를 통해 마약 성분이 든 패치를 판매하는 등 2021년 8월까지 두 차례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2024년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개최지 춘천 선정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2024년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가 춘천에서 열린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1일 태국 방콕에서 임시 집행위원회를 열어 춘천을 2024년 WT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199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첫 대회가 개최된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2004년 순천 대회 이후 20년 만이자 두 번째다. 춘천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사라예보, 홍콩과 경쟁해 개최권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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