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해직된 교사 부당하게 채용했다는 의혹 조희연 집행유예... 교육감직 상실 위기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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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된 교사를 부당하게 특별채용했다는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심에서 교육감직 상실형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박정길 부장판사)는 2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조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잃게 된다. 교육자치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실효되지 않으면 퇴직 대상이 된다.

택배견 경태 내세워 후원금 받아 가로챈 커플 실형

반려견의 가슴 아픈 사연을 SNS에 내세워 후원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커플이 1심에서 나란히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민성철 부장판사는 27일 사기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직 택배기사 김 모 씨와 그의 여자친구 김 모 씨에게 각각 징역 2년과 7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반려견 ‘경태’와 ‘태희’ 병원 치료비가 필요하다며 인스타그램 ‘택배견 경태’를 통해 12,808명에게서 6억 1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사생활 논란 김정현, 드라마 ‘꼭두의 계절’로 복귀

[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사생활 논란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정현이 드라마 <꼭두의 계절>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김정현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김정현은 2021년 전 연인인 배우 서예지의 요구로 과거 출연했던 로맨스 드라마 <시간>에서 상대 배우인 서현과의 접촉을 거부하고, 드라마에서도 중도 하차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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