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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 유용 의혹 김혜경, 검찰 출석...변호인과 함께 청사 안으로 들어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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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7일 오후 1시 40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선거법 시효 이틀을 앞둔 시점이며, 지난달 31일 경찰이 김 씨를 검찰에 송치한 지 일주일만이다. 김 씨는 이날 짙은 남색 정장 차림으로 검찰에 나와 변호인과 함께 청사 안으로 들어갔으며 앞서 수원지검 공공수사부(정원두 부장검사)는 업무상 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인 김 씨에게 이날 검찰에 출석해 조사에 응하도록 통보했다.

내년부터 주류제품에 열량 표시... 소주 1병=밥 2공기 해당 열량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주류산업협회 등 6개 주류협회와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류제품에 열량 표시를 하기로 했다. ‘주류 330㎖(000㎉)’ 방식으로 표기하는 것으로, 업체 부담을 고려해 주종별 매출액 120억원(2021년 기준) 이상인 업체가 대상이다. 참여 업체는 70곳으로, 매출액(4조 9,000억원)으로 따지면 전체의 72%에 해당한다. 2019년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소주 1병(360㎖)의 평균 칼로리는 408㎉, 맥주 1병(500㎖)은 236㎉다. 밥 1공기(150g)가 215㎉인 것을 고려하면 소주 1병을 마시면 밥 2공기에 해당하는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다.

음바페 멀티골에 힘입은 PSG, 유벤투스 2-1로 꺾어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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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꺾고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첫 승전보를 올렸다. PSG는 한국시간으로 7일 홈인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 UCL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에 힘입어 유벤투스를 2-1로 꺾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와 불화설을 일축했던 음바페는 득점 후 달려온 네이마르 등 동료들과 부둥켜안고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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