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하면 연령별로 의료혜택을 받지 않는 원인으로 65세미만 인구 5명중 1명인 19.9%, 65세이상 인구 2명중 1명인 46.2%가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는 매년 오르고 의료비 또한 오르고 있어 상승하는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실손보험인 의료실비보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병원비와 약제비용 등 질병이나 상해로 지급된 비용을 실손으로 돌려받는 상품으로 제2의 건강보험으로도 불리고 있다.

자료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2012 건강보험통계

병원비 보장으로 활용도가 높아 많은 사람들이 가입을 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우선 본인부담금은 80~90%까지 보장하는데 입원비 및 수술비 등은 연간 5000만원, 통원의료비 및 약제비용은 1회 30만원 한도로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의료실비보험은 건강보험공단의 비급여 항목인 MRI, CT 내시경 검사 등의 고가의 검사비가 필요한 질병 및 상해도 보장이 된다.

수술적인 치료가 들어가지 않는 가벼운 상해 및 질병에 따른 소액 통원의료비는 청구횟수가 잦아 보험금 지급이 빠른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 10만원 미만의 소액 통원의료비는 별도의 서류 없이 진료영수증과 처방전만 있으면 간편하게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다.

보장이 좋은 반면 가입조건 및 제한도 있다. 연령이나 나이에 따라 구성 상품 및 보장내용이 다르며, 병력이 있거나 이미 병을 가지고 있다면 가입이 거절될 수 있다. 질병코드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 보험금 지급이 어려워 약관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실비 보장을 제외하고 선택담보 중에는 비갱신형 의료실비보험 담보가 있으니 면책조항을 살펴보고 선택담보를 활용하여 보장범위를 넓게 설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의료실비보험은 환급액이 없는 순수보장형 상품이 보험료 부담이 적고, 가입기간도 80세 90세 100세 등으로 선택가능, 보장기간을 길게 선택하는 것이 노후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의료실비보험(실손보험) 가격비교 추천사이트(http://silbi-bohum114.co.kr)에서는 직접 상품을 비교해보고 가입 시에 유의해야 할 사항을 꼼꼼히 따져볼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실손의료보험 자기부담금이 20%인상되는 방안에 따라 보장범위의 축소나 가입조건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불이익을 받지 않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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