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출산 후 거울 앞에 당당하게 내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엄마는 많지 않으리라 예상된다. 망가진 몸을 보며 좌절하기도 하지만 관리만 잘한다면 충분히 예전의 몸매로 돌아갈 수 있기에 포기는 절대 금물. 스타들은 단기간에도 날씬한 모습을 선보이며 대중을 놀라게 하는 가운데 어떤 산후 다이어트 방법을 이용했는지 알아보자. 

첫 번째, 출산 두 달 만에 15kg 감량한 장윤정의 ‘귀리 다이어트’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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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 출연을 위해 출산 2개월 만에 15kg을 감량했다. 장윤정은 15kg 감량 비결에 대해 출산 후 꾸준히 운동하고 종종 밥 대신 귀리를 먹어 체중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또한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했다고 말했다.

세계 10대 슈퍼 푸드에 선정된 바 있는 귀리는 현미보다 낮은 칼로리와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유명하다.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귀리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은 체내 노폐물을 분해시키며 열을 내리고 독을 제거하는 데 효능이 있다.

두 번째, 출산 후에도 잘록한 허리 윤소이의 ‘홈트&식단관리’ 

[사진/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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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이는 출산 후에도 미모와 아름다운 실루엣을 드러내는 화보를 공개했다. 출산 후에도 독보적인 몸매를 드러내며 세련미와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녀는 지난해 11월 출산을 했는데 드라마 대본을 12월에 받았고 출산 후에 살이 5kg밖에 빠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작품에 대한 욕심에 출산 4개월 만에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윤소이는 출산 후 4개월 만에 20kg을 감량하며 완벽한 몸매를 만들 수 있었던 다이어트 방법도 공유했다. 그녀는 하루에 1시간씩 걷고 집에서 홈트 영상을 보면서 2시간씩 홈트를 했다고 밝혔다. 운동뿐만 아니라 간헐적 다이어트를 했다며 식단관리 방법도 했음을 전했다. 윤소이는 오는 5월 말 첫 방송 예정인 새 주말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 번째, 둘째 출산 100일 만에 컴백 이세은의 ‘다이어트 일지’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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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일맘 배우 이세은의 극세사 몸매 인증샷이 SNS에 공개되며 온라인을 초토화시켰다. 타이트한 민소매의 머메이드라인 드레스를 입었음에도 굴욕 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둘째 출산 100일 만에 방송에 돌아온 이세은은 방송에서 100% 노메이크업의 리얼 민낯을 가감 없이 공개하기도 했다.

둘째를 출산하고 자신의 체중을 SNS에 꾸준히 공개한 이세은은 다이어트에서 첫 번째로 ‘다이어트 일지’를 꼽았다. 그녀는 가계부처럼 이 일지를 쓰지 않으면 자신이 먹은 것이 없는 것 같다며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청춘스타로 데뷔한 이세은은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나미꼬를 연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다이어트는 여성들의 평생 숙제라고도 한다. 출산 후에도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으며 나이가 들어서 예쁜 몸매를 가지고 싶은 것은 모든 이들의 로망이다. 그러나 외적인 모습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알고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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