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오는 14일부터 한 달간 전문가용 신속검사 양성자도 확진자로 인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앞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유전자증폭) 추가 검사 없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하고, 곧바로 격리 및 재택치료를 시작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14일부터 한 달간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상 양성자도 PCR 검사 양성자와 동일하게 관리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번 조치로 60대 이상 고위험군은 조기에 먹는 치료제를 먹고, 백신 미접종 연령층인 11세 이하 소아도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코로나19로 단축됐던 서울 지하철, 내주부터 단춘 운행 해제

서울 지하철의 심야 운행이 약 석 달 만에 정상화된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오후 11시로 연장됨에 따라 오후 10시 이후 적용됐던 대중교통 심야 단축 운행을 전면 해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2·5∼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14일부터 정상 운행하고, 코레일과 연계 운행 중인 지하철 4호선은 19일, 3호선은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작년 말부터 평일 오후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최대 20%까지 감축했다. 

허구연 해설윈원, 야구인 출신 최초 KBO 차기 총재 추대 전망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허구연 MBC 해설위원이 야구인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로 추대될 전망이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대표와 KBO 사무국은 1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제4차 이사회에서 총재 후보로 허구연 위원을 추천했다. 허구연 위원은 최고 의결 기구인 구단주 총회를 거쳐 제24대 총재로 선출될 예정이다. 이사회 결과는 구단주 총회에서 뒤집히는 사례가 거의 없는 만큼, 허구연 위원은 차기 KBO 사무국을 이끌 새 총재로 활동할 전망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