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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퀵서비스-대리기사도 고용보험 가입 가능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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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퀵서비스, 대리운전 기사도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 고용보험이 적용되는 노무 제공자로는 기존 보험설계사, 학습지 방문 강사 등 12개 직종에 퀵서비스(배달대행 포함), 대리운전 기사 등 2개 직종이 추가됐다. 노무 제공 플랫폼 사업자는 퀵서비스, 대리운전 기사의 피보험자격 취득·상실에 관한 사항을 그 사유가 발생한 다음 달 15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민방위 교육 방식 변경, 3년차 이상 대면 교육 47년 만에 폐지

내년부터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비상소집훈련이 폐지되며 3~4년차의 집합교육은 사이버교육으로 대체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2022년도 민방위교육 운영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올해까지 민방위교육은 1~4년차에 대해서는 연간 4시간의 집합교육이, 5년차 이상 대원에 대해서는 연간 1시간의 비상소집훈련이 실시됐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1~2년차는 예전대로 연간 4시간의 집합교육을 받게 되며 3~4년차는 연간 2시간, 5년차 이상은 연간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각각 받는다.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 황희찬, 내년 2월쯤 경기 출전 가능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내년 2월쯤 그라운드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은 28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다친 황희찬은 2022년 2월에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희찬은 지난 15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반 16분 만에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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