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저소득 청년층에 미래를 선물한다 ‘청년두배 통장’ [지식용어]
서울시가 저소득 청년층에 미래를 선물한다 ‘청년두배 통장’ [지식용어]
  • 보도본부 | 이호 기자
  • 승인 2015.02.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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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이호기자] 2일 서울시는 학자금과 주거비, 취업난으로 삼중고를 겪는 '삼포세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청년두배 통장'을 4월부터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두배 통장은 최저 생계비가 200% 이하인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 가입할 수 있으며 1년에 1천명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본 상품에 가입을 하게 되면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00%를, 비수급자에게는 50%를 추가로 매칭해 지원해 줍니다. 월 적립금액은 5만원, 10만원, 15만원 단위이며 적립기간은 최대 3년으로, 기초수급자는 최대 1천80만원, 수급자 외 저소득층은 최대 810만원을 모을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 6억 1천만원, 내년 18억 1천만원, 2017년과 2018년에 각 27억 1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서울시가 60%를 부담하고 나머지 40%는 민간후원금으로 충당한다는 방침입니다.

청년두배 통장이 도입되면 직접적 효과로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안정적인 생활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과 간접적 효과로 자존감 회복과 미래 설계 역량이 제고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저소득 청년들이 교육비, 주거비, 창업자금, 결혼자금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해 빈곤층에 편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 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불안정한 일자리와 저소득, 저신용으로 일을 해도 '워킹푸어'인 청년이 늘고 있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필요하다"고 청년두배 통장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청년두배 통장은 저소득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경제적인 자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취지의 제도입니다. 공짜로 금전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꾸준하게 저축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도 저소득 청년이 경제활동을 열심히 하게끔 하는 동기를 부여하기도 합니다.

삼포세대가 이포, 일포, 그리고 무포 세대가 될 때 까지 이런 지원들이 전국적으로 적극 시행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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