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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 “李 중사 성추행 가해자 측 추행사실 인정” 의견서 공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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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이하 센터)는 상관에 의한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뒤 지난 5월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고(故) 이예람 중사의 가해자 측 변호인이 군사경찰에 제출한 의견서를 14일 공개했다. 센터는 이날 서울 마포구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 장모 중사 측 변호인은 지난 4월 5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에 낸 의견서에서 장 중사가 피해자의 손을 잡고 허벅지를 만지는 한편 입맞춤을 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서 지적장애 있는 여중생 실종, 경찰이 공개 수사에 나서

인천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여중생이 실종됐으나 이틀째 행방을 찾지 못해 경찰이 공개 수사에 나섰다. 1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5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중학생 A 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 양은 키 155㎝·몸무게 60㎏의 통통한 체격으로 단발머리에 실종 당시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쓰고 있었다.

수영 황선우, 전국체전서 생애 첫 5관왕 달성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수영의 황선우가 전국체전에서 생애 첫 5관왕을 차지했다. 황선우는 14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마지막날 수영 경기 남자 고등부 혼계영 400m 결승 2조 경기에 서울 선발팀의 일원으로 나서서 3분 43초 07의 기록으로 우승을 일궜다. 이날 우승으로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다섯 종목 모두 금메달을 수확하고 5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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