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법정 출석 전두환, 건강 이상 호소해 재판 도중 퇴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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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이 9개월 만에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 법정에 출석했으나 건강 이상을 호소해 재판 도중 퇴정했다. 전 씨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재판 항소심은 이날 오후 1시 57분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형사1부(김재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으며 항소심 재판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정신문이 끝나자 이전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피고인석에 앉아 꾸벅꾸벅 졸다가 재판 시작 25분 만에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경호원의 부축을 받고 퇴정했다.

속리산 실종 50대 남성 행적 확인되지 않아...수색 확대

지난달 30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의 행적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확대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A(50) 씨가 지난달 30일 법주사에서 열린 미디어 아트쇼 '빛의 향연'을 보러 간다며 장기 투숙하던 이 지역 모텔을 나선 후 실종됐다. A 씨는 지적 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텔 주인은 A 씨가 돌아오지 않자 이달 4일 경찰에 신고했다.

故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감독 등 항소심서도 중형 선고받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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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감독 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형사1-1부(손병원 부장판사)는 9일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규봉(42) 감독 등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김 감독에게 징역 7년, 주장 장윤정(32) 선수에게 징역 4년, 김도환(26) 선수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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