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미안해 엄마가 처음이야, 미안해 아빠가 처음이야~ 부모가 처음이라서 서툰 분들을 위해 준비 했습니다.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재구성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고민은 ‘강제로 무서운 영상 보여준 보육교사’입니다. 

<사례>
아이에게 강제로 무서운 영상 보여준 보육교사, 처벌 대상인가요?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는 은비.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지만 유독 말을 잘 안 듣는 3살짜리 남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수업을 방해하기도 하고 친구들을 괴롭히기도 했죠. 그리고 낮잠 시간이 되어 은비는 아이들을 재우지만, 이 남자아이는 낮잠도 자지 않고 어린이집을 마구 뛰어다닙니다. 은비가 처음에는 좋은 말로 달랬지만 아이는 막무가내였습니다. 

참다못한 은비는 낮잠을 자지 않으면 무서운 영상을 보여준다고 겁을 줍니다. 그런데 아이는 비웃듯 “그럼 보여주세요!”하고 되받아쳤죠. 화가 난 은비는 실제로 귀신이 나오는 무서운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그 영상을 본 아이는 다리가 떨릴 정도로 극도의 공포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이런 사실을 부모님에게 알렸고 결국 부모님은 은비를 고소하게 됩니다. 과연 은비는 처벌을 받게 될까요?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