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13년 화제작이었던 박찬욱 감독의 영화 '스토커'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그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는 18살 생일,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이 찾아오고, 소녀 주변의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매혹적인 스릴러이다.

출연 배우는 여배우 니콜 키드먼을 비롯하여 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튜 구드, 더모트 멀로니, 재키 위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영화를 한층 빛냈다.

▲ 2013년 화제작이었던 박찬욱 감독의 영화 '스토커'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출처/다음 영화)

'스토커'는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블랙 스완>의 클린트 맨셀이 음악 감독을 맡았으며, 스콧 프리 프로덕션의 제작자 리들리 스콧과 토니 스콧 그리고 마이클 코스티건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 영화는 타인과 단절하고 고립된 스토커 가(家)의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하나의 소우주로 설정하고 팽팽한 긴장감 속에 숨이 막힐 것 같은 이야기 안에 인간의 본성과 유혹, 사회적 윤리와 본능에 대한 질문을 담아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최근에는 영화 '존 윅'에 출연한 키아누 리브스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를 비롯해 '설국열차', '시월애' 등을 감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며 발견하고 싶은 보물이 많다면서 한국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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