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노원 세 모녀 살해 김태현 동창들 증언 나와...“갑자기 화내는 무서운 아이”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서울 노원구의 세 모녀를 잔혹하게 살인한 김태현의 학창 시절에 관한 동창들의 증언이 나왔다. 학창 시절 친구 A 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착한 친구였지만, 장난을 치다가도 갑자기 욕을 하고 화를 냈다"며 "너무 오래전 일이라 정확한 예시를 들 수는 없지만, 그런 부분이 무서웠다"고 말했다. 다른 동창 B씨도 "(김 씨가) 중학생 때 친구들과 게임을 하다 잘 풀리지 않으면 씩씩거리며 사람을 때리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며 "종종 화를 다스리지 못했고 지금 생각해보면 분노조절장애 같은 것이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본격적인 매각 절차 착수...이달 중순 입찰공고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이스타항공이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착수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서울회생법원의 승인을 받아 이달 15~20일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며 현재 6~7곳의 업체가 인수 의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자가 정해지면 이스타항공은 올해 6월 채권자와 회생채권 변제 비율을 협의할 계획이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타티스 주니어 대신 교체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동료의 부상으로 교체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한국시간으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4회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유격수 대수비 요원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어 5회 유격수 뜬공, 6회 1루수 뜬공, 그리고 9회 삼진으로 타격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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