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여의도 벚꽃길 내일(31일)부터 통제...예상보다 봄꽃이 빨리 피어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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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여의도 국회 인근 교통통제를 하루 앞당겨 31일 오전 9시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다음 달 1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봄꽃이 예상보다 이르게 피어 상춘객이 밀집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영등포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의도 봄꽃축제를 취소했다.

3월 말 개원 예정 코로나19 환자 전담 치료 ‘서울재난병원’ 계획 백지화

3월 말 서울 서초구 원지동에 코로나19 환자 전담 치료를 위한 임시병원으로 서울재난병원을 개원하려던 서울시와 서울대병원이 계획을 백지화했다. 시 관계자는 30일 "서울대병원 측이 계획 추진이 어렵다는 의견을 오늘 알려 왔다"고 밝혔다. 서초구 관계자는 "서울대병원 측에서 건축허가 신청 자체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본업과 야구 연결하겠다...롯데는 쫓아와야 할 것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프로야구단 SSG랜더스를 마케팅에 활용해 롯데가 쫓아오게 만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날 새벽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클럽하우스에 등장해 1시간가량 야구팬들과 야구단 인수 배경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야구단을 가진 롯데를 보면서 많이 부러워했었다"며 "(롯데가) 본업 등 가치 있는 것들을 서로 연결시키지 못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본업과 연결할 거다"라며 "걔네(롯데)는 울며 겨자 먹기로 우리를 쫓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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