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14년 최고의 축구스타를 선정하는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 d'Or)의 주인공이 12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공개된다.

FIFA는 지난달 2일 호날두, 노이어, 리오넬 메시를 FIFA-발롱도르의 최종 후보라며 지목했다.

호날두는 지난 2014년 내내 엄청난 득점을 올리며 '라이벌' 메시를 압도한 바 있다.

호날두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우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열다섯 경기에서 스물여섯 골이라는 득점을 내기도 했다.

▲ FIFA는 지난달 2일 호날두, 노이어, 리오넬 메시를 FIFA-발롱도르의 최종 후보라며 지목했다.(출처/피파 발롱도르 공식 홈페이지)

한편 노이어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독일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결국, 노이어는 이런 활약에 힘입어 호날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2014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발롱도르 수상자가 누가될지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논쟁은 13일 새벽 2시 30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을 통해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