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알프스의 메시'로 불리는 세르단 샤키리(24)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인터밀란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인터밀란은 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스위스 국가대표 세르단 샤키리와 계약을 맺었다"며 "샤키리는 2019년 6월30일까지 밀란에서 뛴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터밀란과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수의 매체들은 샤키리의 이적료를 1500만유로(약 193억원)로 추정중이다.

▲ 세르단 샤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출처/'인터밀란 홈페이지')

샤키리는 지난 2009년 FC 바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3시즌 동안 130경기에 나서 23골을 기록했다. FC 바젤에서 활약을 인정받은 샤키리는 2012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에서의 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올 시즌 15경기 출전에 그친 샤키리는 인터밀란을 선택했다.

한편 앞서 인터밀란은 아스날에서 뛴 루카스 포돌스키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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