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열 앤트워프(벨기에)와 2020-2021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6차전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13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를 의식해 손흥민과 케인을 우선 벤치 멤버로 활용하며 체력 안배에 신경을 썼다.

[AF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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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후반 11분 베일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흘러나오자 이를 비니시우스가 마무리 하며 첫 득점을 올렸다.

모리뉴 감독은 이에 손흥민과 케인을 후반 13분 교체투입 했다. 이에 케인은 후반 26분 로셀로의 추가골에 어시스트를 하는 등의 활약을 보였다.

이로서 조별리그 5차전에서 32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던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13(4승 1무 1패)을 기록하며 앤트워프를 2위로 밀어내고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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