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제2n번방' 주범 10대 운영자, 반성문 133번 제출했지만 2심도 법정최고형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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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착취물을 제작·배포한 일당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제2n번방을 운영하면서 범행을 주도한 닉네임 '로리대장태범' 배 모(18) 군은 항소심 진행 기간 재판부에 무려 133차례나 반성문을 제출했으나 원심과 마찬가지로 소년법상 유기 징역형의 최고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박재우 부장판사)는 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배군의 항소심에서 배군과 검사가 낸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장기 10년·단기 5년을 선고했다.

부산 해운대 달맞이 고개서 화재 발생...헬기 2대 출동 진화작업

9일 오후 1시 28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 고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과 산림청 헬기 2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임야 830㎡가 훼손된 것으로 추정되며, 초진 단계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코로나19 여파, 국내 쇼트트랙-빙속-피겨스케이팅 대회 내년으로 연기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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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빙상 대회가 줄줄이 연기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9일 "이달 중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와 SK 텔레콤배 제55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제75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가 모두 내년 1월 이후로 연기됐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비교적 잠잠해지면 대회 일정을 다시 짤 예정"이라고 전했다. 빙상장 자체가 문을 닫기 때문에 대회 개최는 물론, 훈련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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